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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전력전자산업 선도기업 다원시스는 자회사인 다원넥스뷰(대표 남기중)가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다원넥스뷰는 레이저 공정장비 중 레이저 마이크로 접합 장비(Bonding, Soldering, Jetting)와 레이저 마이크로 가공 장비(Cutting, Patterning, Etching 등)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과 같은 스마트폰 부품 등의 제조 공정 자동화를 위한 장비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 주력 제품인 레이저 마이크로 본딩 머신(Laser micro bonding machine)은 세계 최초 3D 검사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 보정은 물론 최적화 설계를 통해 우수한 수율을 확보했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세계 1위 프로브카드 제조사인 폼팩터의 공급업체로 등록돼 있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주력 제품인 레이저 쉐이핑(Laser shaping)은 MOTF(Morion-On-The-Fly) 기술로 차별화를 실현해 중국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제작 관련 레이저 장비 역시 고객사와 테스트가 진행중에 있어 향후 큰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다원넥스뷰 남기중 대표는 “올해 초 성공적인 투자 유치와 코넥스 시장 상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다각화 및 더 큰 성장을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을 적극 추진하는 등 기업가치를 제고해 주주 및 투자자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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