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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에서 ‘탈(脫) 오라클’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등 대학 정보화 부분에 많은 투자와 함께 국산 솔루션 사용에 적극적인 학교로도 유명하다.
기술력이 엇비슷하다면 굳이 외산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원칙에 따라 부족한 부분은 자체 인력과 협력사를 통해 채워나가며 다양한 분야에 국산 솔루션을 접목해 나가고 있다. 올 초 완료한 IT 인프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역시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을 대체한 사업으로, 국산의 우수성을 증명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용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보전산원 정보인프라팀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솔루션은 업그레이드나 사후 서비스에 많은 비용이 들어갈 뿐 아니라 이벤트 발생 시 원인 파악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맞춤형 기능 지원도 거의 불가능했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도입을 위해 다각도의 검토를 통해 IT 인프라 관제를 보다 효율화할 수 있고, 필요한 기능을 신속하게 개발해 지원해 줄 수 있는 국산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도입된 맥데이타 ‘MAG-UX’는 성능 문제를 빠르게 식별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가시성과 직관성이 강점으로, 신속한 장애 파악, 선제적 징후 관리, 성능 최적화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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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보전산원 정보인프라팀장 |
Q. IT 인프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 배경은.
IT 서비스가 다양화되면서 최적의 사용자 지원을 위해 IT 인프라의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사용하던 외산 솔루션은 업그레이드나 사후 서비스에 많은 비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벤트 발생 시 원인 파악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맞춤형 기능 지원도 거의 불가능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통해 IT 인프라 관제를 보다 효율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토를 통해 국산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Q. 맥데이타 ‘MAG-UX’ 선택 이유는.
캠퍼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도입을 위해 다양한 검토 과정을 거쳤고, 여러 대학들의 활용 사례까지 점검해 맥데이타가 개발한 국산 IT 인프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MAG-UX를 선택했다. 몇몇 대학에서 사용하며 만족도가 높았던 MAG-UX는 외산에 뒤지지 않는 성능 및 기능은 물론 맞춤형 기능 등 전체적인 기술 지원과 함께 가격 측면에서도 뛰어났다. 특히 IT 서비스 인프라에 대한 성능 및 보안 진단을 위해 서비스 전 구간에 걸친 장애 요인 및 구간 파악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가시성과 직관성 제공이 매력적이었다.
Q. 맥데이타 ‘MAG-UX’ 도입 효과는.
기존에 사용하던 관리 솔루션들은 가시성이나 직관성이 부족해 심도 깊은 분석이나 필요한 구간 분석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MAG-UX는 성능 문제를 빠르게 식별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가시성과 직관성이 뛰어나 플로우 맵을 통해 IT 서비스 구간을 전체적으로 보거나 필요한 부분만 확인할 수 있어 분석 효과와 시간 효율을 높이고, 세부적인 통계 데이터와 보고서까지 제공해 한층 편리하고 효율적인 IT 관제가 가능해졌다. 가시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HTML5 기반의 UI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해외에서 홈페이지 접속이나 이메일 송수신과 관련한 현황 및 성능 분석을 위한 기능 추가 작업을 고려하고 있다.
Q. 성공적인 IT 인프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을 제언한다면.
현재 보유한 인프라와 장비, 그리고 서비스 현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IT 인프라 관제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우선으로, 이를 기반으로 솔루션 도입에 나선다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BMT 시행을 통해 솔루션을 비교 분석하는 방법도 좋지만 다양한 활용 사례들을 많이 찾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우리도 솔루션 도입을 위해 실제 운영 사례들을 많이 참고했다. 실사용자의 의견이 가장 정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 |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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