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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2차전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코윈테크(대표 이재환)가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코윈테크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코윈테크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00만 주다.
공모 예정가는 2만8400~3만4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568억~690억원이다. 7월 18일~19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은 8월 초로,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설계, 제작, 제어, A/S 등 턴키방식으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는 코윈테크는 국내외 유수의 2차전지 제조회사의 전·후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납품하고 있으며, 전체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차전지 중심으로 석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환경∙에너지, 헬스케어 등에도 자동화 시스템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해 다양한 산업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코윈테크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91.5%가 증가한 768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5억원, 103억원을 기록했다. |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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