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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어도비는 어도비 스캔(Adobe Scan) 및 애크로뱃(Acrobat)과 같은 문서 솔루션과 결합해 소규모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를 도울 ‘소기업용 어도비 사인(Adobe Sign for small business)’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도비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소기업 직원들은 종이 문서 기반 업무 프로세스를 비즈니스 효율성을 가장 떨어뜨리는 요소로 꼽았다. 특히 응답자 중 75%가 여전히 종이와 펜으로 서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로 선보인 소기업용 어도비 사인은 대기업을 위한 강력한 전자서명 기능을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요구에 맞춤 제작됐다. 어도비 사인을 어도비 스캔 및 어도비 애크로뱃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계약서, 결제, 인보이스 등 서명이 필요한 많은 작업을 디지털로 모두 전환할 수 있다.
어도비 사인은 애크로뱃 리더 데스크톱 앱과도 통합돼 개인 사용자도 전자서명이 필요한 문서 두 건을 매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애슐리 스틸(Ashley Still)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은 “수많은 소기업이 이미 어도비 스캔으로 문서를 디지털화하고, 어도비 애크로뱃을 통해 PDF를 검토 및 편집한다. 또 가장 강력한 PDF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Microsoft Office 365)에서 바로 사용하는 등 문서 작업 단순화를 위해 어도비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며, “소기업용 어도비 사인은 소기업이 비즈니스 전반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애크로뱃 리더 개인 사용자는 애크로뱃 리더(Acrobat Reader) 데스크톱 앱에 통합된 어도비 사인을 통해 앞으로 전자서명이 필요한 문서 두 건을 매달 무료로 보낼 수 있다. 조만간 공개될 이 기능은 애크로뱃 리더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사용할 수 있다. |
y1333@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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