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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태양광 IT 플랫폼 ‘해줌’을 운영 중인 해줌(대표 권오현)이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줌은 2012년 주소 입력만으로 태양광 수익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햇빛지도(Solar map)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9년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00만 명이 방문한 B2C 플랫폼 해줌과 B2B 플랫폼인 비즈해줌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플랫폼 기업이다.
해줌은 머신러닝 기반의 발전량 예측 기술을 꾸준히 성장시키며 업계 최초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 태양광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8년 UN협회세계연맹 주관 도시혁신챌린지에서 우수상을 수상, 2019년 전력거래소 주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태양광과 풍력 두 부문 수상으로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또한 독자적인 IT기술을 활용한 원격 이상감지 시스템으로 3000여개의 발전소를 인공지능 기반의 유지관리(O&M)를 진행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해줌의 가장 큰 경쟁력은 IT 기술을 기반의 업계 리더라는 점이다. 해줌은 한국에너지공단이 5년 연속 선정한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됏으며, 시장 점유율 또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는 대기업을 포함한 8500여개 업체 중 해줌이 유일하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해줌은 국내 1호 소규모전력중개사업자 및 1호 자원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력중개사업자협의회 초대의장사로 소규모전력중개사업의 국내 안착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 및 B2C, B2B 플랫폼 기반의 앞선 비즈니스 환경을 통해 전력중개사업의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 투자한 발전량 예측기술을 API 형태로 시장에 공개해 전력중개시장의 성장에 기인하고 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유럽최대 전력중개사업자인 Next-Kraftwerke와 최근 국내에 실증단지를 구축한 만큼 가상발전소사업에도 기술적으로 선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줌은 IT기술과 금융, 제조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시공사들과 태양광, ESS, 전력중개사업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내고 동반성장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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