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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PC방 창업 시장에 활기를 띠고 있다. PC 방창업은 대표적인 안정 창업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데다 처음 창업을 하는 경우에도 큰 교육이나 기술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작용한 결과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안전한 창업에만 초점을 맞추기에 현 경기의 불안도가 너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특별한 경쟁력이 없다면 제 아무리 공인된 PC방 창업이라도 원하는 성과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이다.
최근 성공 사례로 꼽히는 PC방 창업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도 눈에 띄는 차별성이 주목된다. 대표적인 예로 스타덤PC방이 있다. 20년 넘게 PC방 업계에 종사해 온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새로운 브랜드를 탄생시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스타덤PC방의 대표적인 차별성은 자체 개발한 아이템들이다. 좌우로 사용하던 듀얼 모니터 개념을 상하로 바꾼 ‘헤드업 모니터’, 모바일 게임과 PC 게임을 동시에 진행 가능한 ‘아이터치 모니터’,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까지 자외선 소독 시스템으로 1분이면 위생 관리가 가능한 ‘UV클린데스크’, ‘UV클린헤드셋’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스포츠의 부흥과 함께 게임대회 마련 및 공식 게임단 창설 등에 앞장섬으로써 업계에서 PC방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PC방에서 판매되는 먹거리는 PC방이 창업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또 하나의 주요 수익원이다. 스타덤PC는 피씨방 창업 가맹점의 매출 향상에 대한 기대와 이용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먹거리 전문브랜드인 ‘방방쿡쿡’과 업무제휴를 통해 먹거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며 고객만족을 이끌어냈다.
방방쿡쿡은 트렌드, 맛, 비주얼 측면에서 고객 중심의 운영 포인트로 주목 받는 간편식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문 메뉴개발팀이 전국 120여개 매장의 먹거리 데이터 분석을 통해 PC방에 특화된 엄선 메뉴를 개발하여, 품질은 높이고 재고 부담은 줄여 매장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작은 공간을 활용해 운영 가능하며, 1인 조리시스템과 체계적인 재고관리로 인건비 부담도 줄일 수 있어 가맹점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스타덤PC방은 특히 PC방 브랜드 최초로 제1금융권인 신한은행 본사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저금리 안정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PC방 예비창업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PC방 창업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을 가능케 하는 것이 본사의 역할이자 지속적인 상생이 가능한 기본이라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스타덤PC방은 전국 가맹점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 중심형 운영을 지향함으로써 단순한 고사양 PC 사용 공간이 아닌, e스포츠의 메카, 놀이와 데이트,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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