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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서비스 선도기업 인피닉(대표 박준형)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로보월드(ROBOTWORLD)에 참여해 AI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인피닉은 2016년부터 품질관리에 대한 사업분야를 소프트웨어에서 데이터로 넓혀 AI가 잘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피닉은 지난 7월 제2회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핵심 기술요소인 ‘자동 객체 감지 솔루션’, ‘실시간 작업관리 시스템’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인피닉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AI 자동객체감지 솔루션은 데이터 전처리 과정 중 차량, 사람, 도로표지판 등 객체를 자동으로 레이블링하는 것이다. 현재 자율주행 분야를 대상으로 고도화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의 비전인식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작업관리 시스템은 작업 진척도와 결과물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모집한 글로벌 어노테이션 센터(Global Annotation Center)를 활용한다. 어노테이션 도구도 자체 내장하고 있어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 대비 높은 전문성과 데이터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가공한 AI 학습데이터는 5중 검수 프로세스를 거쳐 데이터에 대한 고객별 요구사항의 정확도는 국내 데이터 업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99.3% 이상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9 로보월드는 10개국 160개사 55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해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기술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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