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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함께 추진 중인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에서 개발한 가상화 기반 보안 솔루션을 체험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능형 초연결망’이란 5G 이동통신, IoT망, 와이파이(Wi-Fi), vCPE 등 네트워크 신기술이 SDN/NFV 기반의 지능형 기술을 기반으로 제어, 관리되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6월 해당 사업의 위탁 수행기관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개발한 솔루션 체험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200곳을 모집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신청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에게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통합보안 서비스(UTM)인 ‘클라우드 시큐리티(Cloud Security)’ 서비스를 차별화된 혜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UTM(Unified Threat Management)은 단일 장비에 여러 보안 솔루션을 통합해 외부의 다양한 해킹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중소·벤처기업은 3년 서비스 약정 이용기간 중 최초 1년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선도 사업 참여 지원금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2년 이후부터는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지속 제공받게 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최대 53% 할인된 요금으로 통합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신청 사이트에 접속하여 서비스 접수버튼 클릭 후 안내에 따라 관련내용을 입력하거나 전화 전용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중소·벤처기업은 본 사업을 통해 정보보안 수준을 한층 더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능형 초연결 네트워크 신기술의 확산 및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y1333@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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