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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2888’ 국제 표준위원회 창립총회 성료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 연동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 ‘IEEE P2888.1’ 표준 개발 승인
2019년 10월 28일 12:32:28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데이터넷]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IEEE-SA로부터 지난 9월 5일 공식 승인된 IEEE 2888(Interfacing cyber and physical world) 워킹그룹(WG)의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IEEE-SA는 국제 전기·전자 기술자 협회(IEEE)에서 산업계, 행정부 및 일반 대중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광범위한 표준 및 표준 관련 제품과 용역을 제공하는 전담 기구다.

이번에 창립된 IEEE 2888 WG 의장은 디지털가상화포럼의 의장을 맡고 있는 건국대 윤경로 교수가 선임됐으며, 부의장은 명지대학교 김상균 교수, 간사는 조이펀 정상권 대표가 지명됐다.

IEEE 2888 WG에서 진행할 표준의 범위는 물리 객체와 가상 객체 간의 API뿐 아니라 센서를 통한 정보 교환을 위해 필요한 어휘, 요구사항, 메트릭, 데이터 형식 등이 대상이다. 이미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의 연동을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IEEE P2888.1: Sensor interface for cyber and physical world) 표준 개발이 승인돼 2023년 1월까지 표준을 발표하기로 결정됐다.

최근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시티 등 기술 발전에 대한 관심은 대상 제품 또는 도시 인프라를 모델링하기 위해 가상 세계를 현실과 동일하게 구축함으로써 제공되는 편리성 및 효율성에 있다. 실제 세계와 동기화된 가상 세계 구축을 위해서는 수많은 원격 제어 센서 및 구동기(Actuator)에서 제공되는 정보가 필수다.

신설된 WG를 통해 특정 서비스 제공사의 사양에 구애되지 않는 공통된 센서 및 구동기의 상호호환성 인터페이스 표준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산업 및 혁신 성장을 창출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IEEE 2888과 국내 표준 단체인 디지털가상화포럼과의 공식 업무 제휴 체결도 승인돼 국내 기술 표준과 국제 기구와의 원활한 협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성과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대응을 위해 올해 ICT표준화포럼으로 선정된 ‘디지털가상화포럼’의 주도적 활동에 따른 것으로 IEEE 2888 WG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VR/MR’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등의 핵심 원천 기술의 선도와 표준 제정 수행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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