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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남녀 구분 없는 ‘26주 유급 육아휴직제’ 도입
워라밸 프로그램 일환…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효율적인 업무 방식 지원
2019년 10월 29일 17:53:11 윤현기 기자 y1333@datanet.co.kr
   

[데이터넷] HPE는 워라밸 프로그램(Work That Fits Your Life)의 하나로 올해 10월 15일부터 여성과 남성 직원 모두에게 26주간의 유급 육아휴직(Paid Parental Leave) 제도를 신설, 임직원들이 남녀 구분 없이 동등하게 육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급 육아휴직제는 HPE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직원 대상으로 출산 혹은 입양 시점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육아휴직 신청 시 최대 26주간의 기본급 100%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 도입으로 육아휴직 기간 동안 직원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육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발표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부모와의 바람직한 유대관계는 자녀의 행복과 건강에 필수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입증되면서, 부모가 된 직원을 위한 육아지원 정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HPE는 이번에 새롭게 확대된 육아지원 제도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는 직장’이라는 사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모든 남녀 임직원이 직장과 가정에서 동등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함기호 한국HPE 대표는 “한국HPE는 전 직원이 직장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육아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HPE 글로벌 차원에서 마련한 직원 복지 정책을 한국HPE에서도 시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HPE는 출중한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각종 복지정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뛰어난 인재들이 선택하는 직장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PE는 유급 육아휴직제도 외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은 3시간 일찍 퇴근하는 ‘Wellness Friday’를 시행, 직원들이 보다 많은 개인시간을 확보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거나 자기계발을 하는 데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Wellness Friday는 직원의 아이디어로 한국에서 2017년부터 3년간 시행해 왔으며,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2019년부터는 전 세계 HPE 법인에서 확대 시행하게 된 제도이다. HPE가 직원과 함께 워라벨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장인정 한국HPE 인사총괄전무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직원 복지 정책은 직장 안팎에서의 삶을 모두 중요시하는 HPE의 기업 문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HPE는 직원 복지 면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삶의 질을 증진하고 근무의 유연성을 제고함으로써 직원들이 가정에서 큰 변화를 겪는 시기에도 자기 계발과 커리어 발전에 힘쓸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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