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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기업용 `스파이제로`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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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6일 00:00:00 |
[dataNet]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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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그동안 온라인 보안 서비스로 개인 사용자에게만 공급되던 ‘스파이제로’를 기업용(AhnLab SpyZero 2.0 이하 ‘스파이제로 2.0’)으로 개발해 12월 중 출시를 앞두고 11월 15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스파이제로 2.0`은 중앙 관리 제품인 폴리시센터(AhnLab Policy Center)와 연동돼 ‘스파이제로 2.0’의 설치 및 삭제, 버전 업데이트 등을 중앙에서 일괄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 실시간 감시 기능, 치료 시 시스템에 이상이 있을 경우 치료 이전 상태로 복원하는 기능 등이 보강될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 김철수 부사장은 “스파이웨어나 애드웨어로 인한 피해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개인뿐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스파이제로 2.0’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기업 윤리를 가진 안철수연구소의 제품으로서 건전한 인터넷 환경을 마련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이제로 2.0’의 가격은 사용자 규모에 따라 다르며, 1만 사용자 이상인 경우 PC 1대 당 15,000원이다. 예약 판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에 구입하는 고객은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 온라인 서비스(ASP) 형태의 ‘스파이제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장윤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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