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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센테라(Centera) CAS(Content Addressed Storage)는 법적 원본 보장 기능을 제공하는 아카이빙 & 컴플라이언스 스토리지로 효과적인 규정 준수와 고정 콘텐츠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관리를 지원해 관련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EMC 센테라를 도입한 한국전자무역진흥원(KTNET)과 LG CNS가 산업자원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제1호, 2호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규정준수 아카이빙 스토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편집자>
EMC센테라 CAS 스토리지는 X-레이, 음성 아카이브, 전자 문서, 이메일 아카이브, 수표 이미지, CAD/CAM 설계 도면 등 일반적으로 변경 빈도가 낮거나 더 이상 변경되지 않는 고정 콘텐츠를 겨냥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데이터 저장의 목적으로 개발된 보통의 스토리지와 달리 컴플라이언스와 아카이빙이라는 특수 목적을 위해 개발된 EMC 센테라는 차별화된 아키텍처와 기술로 아카이빙 스토리지 시장을 개척해왔다.
고정 콘텐츠위한 최적의 아카이빙 스토리지
각종 컴플라이언스 규정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전자 서명법과 각종 기록물 관리법, 최근 시행된 전자 의무 기록에 대한 전자 서명 인정 등을 담은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 규칙 등에서 전자 기록에 대한 법적인 해석과 기타 제반 관리 규정 등이 신설되거나 강화되는 추세다. 일례로 국내 의료법 시행 규칙 18조에 따르면 전자 의무 기록은 종이 문서와 동일하게 환자 명부(5년), 진료 기록부(10년), 처방전(2년), 수술 기록(10년), 검사 소견 기록(5년) 등 환자의 진료에 대한 기록을 의무적으로 일정 기간 보존해야 한다.
계속해서 변경, 업데이트되는 데이터베이스나 파일과 달리 고정 콘텐츠는 장기간 보관이 요구돼 고정 콘텐츠의 관리를 위한 스토리지는 높은 신뢰성은 물론, 필요할 때 언제라도 신속한 콘텐츠 액세스가 가능해야 한다.
EMC 센테라가 채용하고 있는 ‘컨텐트 어드레싱(Content Addressing)’은 일반적으로 파일시스템을 브라우징하는 것처럼 아카이브를 브라우징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함으로써 아카이브에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 개별 콘텐츠를 기초로 계산된 일종의 디지털 지문으로 콘텐츠마다 고유한 주소를 부여해 애플리케이션에서 저장된 객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스토리지에 있는 정보의 실제 위치를 일일이 파악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다.
컴플라이언스 아카이빙 스토리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원본 보장을 위해 EMC 센테라는 WORM(Write Once Read Many) 기능을 기반으로 API 레벨에서 콘텐츠 생성 즉시 보존주기 동안 위변조를 방지함으로써 완벽한 원본 데이터를 보장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수 십년에 달하는 콘텐츠의 보존 주기를 고려한 자가 치유(self-healing) 기능을 갖춰, 지속적인 무결성 모니터링으로 저장된 데이터의 오류를 신속히 감지 및 해결한다.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시스템을 재구성, 객체를 복제함으로써 안전한 데이터 원본 관리가 가능하다.
RAIN 아키텍처로 완벽한 이중화·확장 지원
EMC 센테라는 완벽한 이중화(다중화)를 보장하는 RAIN(Redundant Arrays of Independent Nodes)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하나 이상의 6피트 NEMA 표준 19인치 캐비닛에 구축된다. 각 캐비닛당 물리적 스토리지 용량은 5.12~64TB(미러링인 경우 2.3TB~28.8TB, 패리티 보호인 경우 12.24TB~48.96TB)로 구성할 수 있다.
RAIN 아키텍처 및 지능적인 운영환경을 통해 센테라는 테라바이트에서 페타바이트로 스토리지를 무중단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자가 관리, 자가 복구 및 자가 구성 기능을 활용해 모든 고정 콘텐츠의 안정성 및 무결성을 보장한다.
효율적인 아카이빙 데이터 관리 기능
센테라는 다양한 S/W를 통해 대폭 향상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중앙 아카이브 기능을 지원하는 ‘가상 풀링(virtual pooling)’ 기능은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지 센테라 내에 스토리지 풀을 생성, 기업 전체는 물론, 부서별 혹은 애플리케이션별로 스토리지 활용도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Centera Seek’ 및 ‘Chargeback Reporter’ 소프트웨어는 대용량의 아카이빙 데이터에 대한 보다 신속하고 정교한 검색뿐 아니라, 조직 내 여러 부서의 사용 기록을 손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해줘 간편하게 과금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급 보존 관리 기능을 이용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규정 준수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반 보존(EBR: Event-based Retention)’ 기능은 센테라에 콘텐츠가 기록될 때 보존 기간을 결정하지 않아도 이후에 보존 기간을 설정하거나 이벤트 발생시각에 따라 콘텐츠를 분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송자료 보호(Litigation Hold)’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데이터를 삭제할 수 없도록 보호 상태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콘텐츠 수준에서 바로 삭제가 가능하다. 보호 중인 데이터는 보호 상태를 해제할 때까지 삭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별한 개입에 의한 자료 삭제를 방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최소/최대 보존 기간 지정이 가능해 시스템 관리자가 가상 풀 단위로 최소/최대 보존 기간을 강제로 적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특정 정보에 대해 단계별, 사용자별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인증, 시스템 로그인 및 감사 기능 등 다양한 보안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보다 철저한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에너지 절감 아키텍처 채용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친 EMC 센테라는 최근 저전력 노드를 탑재해 ‘그린 아카이빙 스토리지’로 진화했다. 전력절감형 EMC 센테라 스토리지 시스템은 저전력 프로세서와 칩셋, 지능형 냉각 기능, 고효율 전력공급장치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요소를 갖췄다. 또 750GB 저비용 고용량 SATA II 디스크 드라이브 채용으로 노드 당 스토리지 용량은 50% 증가한 반면, 1TB 당 전력 및 냉각 에너지 소비는 무려 67%까지 절감할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 시장 주도하는 센테라
EMC 센테라 제품군은 전세계적으로 350개 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 센테라를 완벽하게 통합하고 검증을 완료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지난 2002년 출시 이후 EMC는 전세계적으로 4천여개 고객사에 센테라를 구축했으며, 2007년 3월 기준으로 전세계 누적 판매 용량이 150페타바이트(PB)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이미 2PB 이상이 공급돼 최고의 아카이빙 &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임을 입증했으며, 현재 기업은행, 우리은행, 한국씨티은행, 대법원, 삼성의료원 등 금융권, 공공기관, 대형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이 EMC 센테라를 사용하고 있다.
■ 문의 : 한국EMC
■ 전화 : 080-775-7000
■ www.korea.emc.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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