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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온라인 종합가구 쇼핑몰 업체 벤스코리아(대표 황지현 www.bens.co.kr)의 옴니채널 기반 스마터 커머스 환경 구축 위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국IBM이 공급한 솔루션은 전자상거래 솔루션 ‘웹스피어 커머스 스위트’, 통합 주문관리 솔루션 ‘스털링 OMS’, 고객 디지털 경험 분석 솔루션 ‘티리프’ 등 이다.
벤스코리아는 이번 도입을 통해 온라인을 통한 상품의 주문과 배송, 설치시공, 반품관리까지 SCM 전반의 통합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또 온라인 쇼핑몰 방문 고객들의 행동을 정성적으로 분석해 신속하게 개별 맞춤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옴니채널 환경을 통한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도 기대효과다. 다국어 및 다통화, 세금 관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중국 공장과 물류센터, 국내 연구소와 마케팅본부 및 물류센터를 아우르는 옴니채널 기반의 공급망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벤스코리아 관계자는 “벤스코리아는 연평균 50% 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어 기존 임대형 쇼핑몰로는 고객 특화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없었지만, 이번 계약으로 벤더 종속적인 임대형 쇼핑몰에서 탈피해 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가구산업 위주의 비즈니스에서 가전을 포함한 종합 온라인 유통사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스코리아가 도입하는 IBM ‘티리프’는 지난 7월 한국어 버전 출시 후 첫 공급 계약된 것으로, IT부서 도움없이 쉽게 한국어로 구성된 UI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전 채널상의 고객 경험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게 해 준다. 웹스피어 커머스 스위트는 개인별 고객관계관리, 각종 고객 주문 및 광고 관리, 분석 및 리포팅 기능을 지원하며, 타깃 고객 대상의 특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게 한다. IBM 스털링 OMS는 멀티/옴니 채널 기반의 통합 주문 관리 솔루션으로써 오더 통합 및 재고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hyun@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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