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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퀘스트(대표 강락근)는 맞춤형 통합검색솔루션 ‘마리너(Mariner)4’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이퀘스트 마리너4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했다.
마리너3 출시 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마리너4는 색인 자료구조 개선 및 메모리 캐시 기법 개선, 병렬 색인 및 중첩 색인 기능 등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기존 버전 대비 검색속도를 2배 향상시키고, 색인시간 단축을 이뤄냈으며, 대용량 분산 검색 프레임워크 제공으로 대용량 데이터에도 부하 없는 안정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검색어 관심도 랭킹, 검색 프로파일 등의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들이 입력한 검색어와 사용자가 선택한 문서의 상관관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색어별 관심도를 분석해 검색 정확도에 활용하는 랭킹 기법을 제공하며, 사용자, 검색어 카테고리 등 여러 속성별 프로파일에 따른 차별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오종건 다이퀘스트 검색그룹장은 “마리너4는 갈수록 커지는 대용량 데이터를 위한 검색 성능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 제공을 위한 기능 모두를 고려해 개발된 것”이라며 “사용자에게는 만족스러운 검색 결과를, 관리자에게는 비용절감 및 관리의 편의성을 전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퀘스트는 자연어처리를 기반으로 한 검색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01년 상품검색 솔루션을 선보인 후 2003년 통합검색솔루션 마리너를 출시하며 공공, 금융, 유통 등 1,0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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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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