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 청력감퇴는 비단 노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에는 소음공해와 장시간 이어폰 착용으로 젊은 나이에도 난청, 이명 등 청각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난청은 단순한 노화 현상을 넘어 청각장애로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더 늦기 전에 청각전문가의 상담 및 가이드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각 능력을 보정하는 가장 즉각적인 방법은 단연 ‘보청기’이다. 가격대는 물론 그 종류도 다양하다. 따라서 고가 제품도 많은 만큼 구매에 신중함이 요구된다. 만족스러운 보청기 착용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고 청각적 지식이 풍부한 전문청능사의 청능재활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
 |
|
| [사진제공=금강보청기 안산센터] |
‘금강보청기 안산센터’ 김택수 원장은 보청기전공 청각학 석사출신 전문가로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인에게 꼭 맞는 보청기를 제안한다. 단순히 보청기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청력측정, 난청상담, 이명보청기 상담, 청능 재활 등 대학병원급 최신장비를 통해 세밀한 검사와 친절한 상담까지 해준다. Interacoustics사의 Affinity 2.0 실이측정(Rear Ear Measurement)장비는 단순히 순음에 대한 측정만이 아니라 말소리에 최적화된 스피치 매핑을 통한 실이측정이 가능하다.
물론 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전문점을 직접 방문해 상담하고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에겐 이마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노약자들을 위해 청능사가 직접 방문하여 상담, 검사를 진행하는 무료출장검사 서비스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곳은 고가의 보청기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의 보이지 않는 귓속형 보청기 렌탈(무이자)부터 보청기지원금(131만원)관련 상담중이며 다양한 할인혜택 등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김 원장은 “보청기 사용의 최적화를 위한 청각재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보청기 전공 청각학을 전공한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부터 청각장애 등록자에 한해 보청기 구입 시 지원되는 보청기지원금이 기존 34만원에서 최대 131만원까지로 늘어났다. |
kang@datanet.co.kr
KT, ‘28GHz 기업전용 5G 네트워크’ 개발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