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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똑닥’을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비트컴퓨터와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비트컴퓨터에서 비브로스의 기업가치를 90억원으로 책정해 진행하는 가운데 정확한 투자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정부지정 선도벤처 연계사업 등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3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32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6)에도 함께 참여한 바 있다.
비브로스 ‘똑닥’은 전문의의 검수를 통해 신뢰도를 높인 다양한 건강, 미용, 질병 정보 콘텐츠와 병원 및 시술 정보, 간편 상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헬스케어 O2O 서비스다.
병원 측에는 효과적인 마케팅 창구를 제공하고, 온라인 상의 무분별한 광고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는 보다 이해하기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와 병원을 모두 만족시키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비브로스는 현재 런칭 6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60만을 돌파하고, 전국의 250여 개의 병원과 제휴 중에 있으며, 5월부터 방영되는 TV CF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똑닥’을 알릴 전망이다.
한편, 추후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검색 기능 등을 도입할 예정이며, 유저들이 평상시 생활 속에서 필수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비트컴퓨터 외에도 다방면으로 투자 계약을 맺고, 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
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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